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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헬스산업 경기전망 호전, 내수ㆍ생산 회복 기대

    페이지 정보

    관리자 23-02-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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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2.20 12:19



    [의약뉴스] 지난 1월 호전됐던 바이오헬스산업 경기에 대한 평가가 다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반면 전망은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됐다.

    산업연구원은 20일,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결과(2023년 2월 현황과 3월 전망)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산업의 PSI(Professional Survey Index) 지수는 재고와 투자, 채산성 등을 제외한 6개 항목에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 지난 1월 호전됐던 바이오헬스산업 경기에 대한 평가가 다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반면 전망은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됐다. 

    PSI 지수는 각 산업의 소규모 전문가 패널을 대상으로 전월보다 개선 – 전월과 동일 – 전월보다 악화 등 3가지 선택지에 대한 의견을 묻고, 이를 수치화한 지표다.

    100(전월과 동일)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개선된다는 쪽에, 0에 가까울수록 악화된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 2월 바이오헬스산업의 현황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앞선 1월보다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100을 넘어선 지수는 전무했으며, 내수와 생산, 판매가격만 100을 지켰고, 채산성은 95, 업황과 수출, 재고는 90, 투자는 76으로 100을 하회했다.

    앞선 1월과 비교하면 투자만 76으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을 뿐, 나머지 지표 모두 1월보다 더 낮아졌다.

    1월 발표된 2월 전망에서도 생산과 판매가격을 제외한 나머지 지표들이 모두 100을 하회, 2월의 부진을 예상한 바 있으며, 실제 2월 현황은 내수와 생산 외 대부분의 지표에서 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3월 전망은 상당히 긍적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전체적인 업황에 대한 평가는 PSI 지수가 110으로 지난해 19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100을 넘어섰다.

    내수와 생산도 110으로 최근 5~6개월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출도 5개월만에 세자릿수에 복귀했다. 다만 투자와 채산성은 90으로 앞선 2월의 95보다 조금 낮아졌다.

    한편, 보고서는 엔데믹의 영향으로 코로나 관련 제품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을 부정적인 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여기에 더해 대(對) 중국 수출 부진과 원재료비 상승, 환율하락 등도 부정적인 평가에 힘을 보탰다.

    반면, 긍정적인 평가의 배경으로는 지난 수년간 이어진 코로나19와 전쟁 등에 대해 적응하고 있으며, 특히 감염병 사태는 돌파구가 마련되면서 우려와 달리 최근 글로벌 경제 지표가 상승하고 있고, 이에 따라 개선되고 있는 시장 환경을 꼽았다. 

    출처 : 의약뉴스(http://www.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