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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헬스,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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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3-03-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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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회의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지원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회의’를 열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자”며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우 세계 시장 규모가 2600조 원에 달하고 성장 잠재력이 크다” 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의 성장과 직결되는 아주 유망한 분야이고, 또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아주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의료·건강·돌봄 서비스 등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해야 한다”며 “벤처 기업과 청년들이 바이오헬스 분야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대학 등 주요 대학과 벤처기업 등이 몰려 있는 바이오 분야 대표 클러스터다. 윤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성장은 데이터 활용에 달렸다면서 관련 제도 개선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가명 정보화, 비식별화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바이오헬스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국회에 계류된 ‘디지털 헬스케어법’의 조속한 처리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미래 먹거리와 성장 동력을 찾아 선제적 지원을 하는 게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범정부 거버넌스를 통한 민관 협력체계 지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보고받고 정부의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조 장관은 의료·건강 돌봄 서비스 혁신, 바이오헬스 수출 활성화, 첨단 융복합 기술 연구개발 강화,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강화, 법·제도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