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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 IT서비스기업, 디지털전환 신사업 숨통 트여

    페이지 정보

    관리자 23-04-06 15:37

    본문

    중견 IT서비스 기업들이 디지털전환 기반 신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주력 사업이었던 시스템통합(SI), 시스템유지보수(SM) 등 IT아웃소싱(ITO)의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진출한 신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 모양새다.

    각 기업들은 ITO 업무를 통해 쌓은 서비스 노하우와 스마트팩토리, 메타버스 등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고도화하며 실적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DX, 롯데정보통신, 올리브네트웍스 등 중견IT 서비스들이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신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DX는 포스코ICT에서 사명까지 바꾸며 디지털전환(DX)에 집중한다. 로봇,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과 물류 산업의 DX를 이끄는 글로벌 DX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생산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연구해온 포스코DX는 고위험, 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전반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계가 처한 인력난 극복을 위해 AI,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활용해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신사업추진반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DX는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성장한다. 이를 위해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유통업 강화를 위해 택배사, 온라인 쇼핑몰의 통합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확대한다. AI기술과 분류소터, 무인운송로봇 제어기술 등을 적용해 물류센터(FC) 구축 사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메타버스,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빠른 성과를 기록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룹사 내에서도 새로운 수익 모델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현재 준비 중인 신사업을 공개했다.

    자회사 칼리버스와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롯데 메타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로 경험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이다.


    롯데 메타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를 포함하는 종합 공간으로 하이마트, MCM, 아크메드라비, 록시땅 등 매장을 비롯해 실제 아이돌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무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브이시스는 충전기 제조부터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사업 토털 서비스다. 앱을 활용한 편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를 비롯해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 중이다.

    이 밖에도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신사업에 참여하며 성과를 기록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물류, 산업안전 메타버스, 블록체인·NF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사업 기반 대외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공장의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리얼 타임 데이터 베이스(RTDB), AI 예지보전과 AI 비전 검사 등 공장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메타버스를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의 중대 재해예방과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산업 안전메타버스 3종’도 출시했다. 더불어 이음 5G로 산업 맞춤형 네트워크를 구축해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챗GPT를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API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API 플렉스’를 선보이는 등 다양하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