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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L INSIGHT

    성공적인 역량개발의 시작

    페이지 정보

    관리자 21-06-04 11:02

    본문

    [일생경영학교]


    언제부터인가 허전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무엇인가를 잃어버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분명 크게 변한 것은 없는데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졌다. 매달렸던 일이 예전만큼 중요하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이유가 뭘까? 무엇인가를 잃어버렸다면 도대체 뭘 잃은 걸까?


    원래 인간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다. 이상적인 존재는 더더욱 아니며 오히려 비합리적이고 때로는 현실에 굴복하고 마는 나약한 존재다. 프로이트의 말처럼 본능과 충동의 지배를 받는 허약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인간은 이 세상에 하나뿐인 고귀한 존재다. 그렇지만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또한, 인간은 우연히 태어나 본능의 지배를 받는 동물이며 인간만이 갖고 있는 자유의지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동물도 신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은 위대하고 또한 동물적이다. 그러나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진정한 자신을 찾아내야 한다.


    "인간은 본능의 지배를 받는 동물인 동시에

    인간만의 발휘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간은 동물적이면서도 위대하다.

    그러나 인간이 진정 인간다우려면

    진정한 자신을 찾아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우리를 잃어버렸을까? 만약 나를 잃어버렸다면 지금의 나는 무엇이며 어떤 존재인가? 잃어버렸다는 나는 무엇이랑 말인가? 잃어버린 나를 찾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어쩌면 평생을 바쳐도 해답을 찾을 수 없을지 모른다.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더구나 그것이 정말 소중한 것이라면 반드시 찾아야 할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만약 무엇을 잃어버렸음에도 그냥 그대로 있다면 그것은 단지 잃어버린 걸 모를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내 마음은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마음의 대부분은 무의식 상태이므로, 내가 내 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은 사실과 다르다.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나를 제일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마음의 대부분은 무의식 상태다.

    그래서 '내가 내 마음을 제일 잘 안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해서는

    이러한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야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수용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나는 나를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원래의 나, 본연의 나를 잃어버렸으며 지금은 가상의 나, 표면적인 나로서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잃어버린 나를 찾는다는 것은 원래의 나를 발견하는 것이며, 그것은 마치 구름에 가려져 있던 해가 나타나듯이 나에게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본연의 내가 드러나는 것이다.


    많은 심리학자가 삶의 근본적인 목표로 보다 나은 존재가 되는 것을 제시했다. 보다 나은 존재가 되는 것을 매슬로는 '자아실현' 이라고 했으며 에릭슨은 다시 태어나는 '제2의 탄생'이라고 했다. 그리고 융은 참다운 개성을 가진 존재가 된다는 의미로 '개성화' 라고 표현했다.


    말하자면 헤르만 헤세가 [데미안]에서 개인의 성장은 '알에서 깨어나는 것' 이라고 한 것도 기존의 차원을 넘어서 보다 나은 존재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잃어버린 자기를 되찾는 것은 나라는 존재의 진짜 주인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진짜 나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나는 여간해서 나타나지 않으며 어쩌면 평생 드러나지 않을 수 도 있다. 쉽게 드러날 거라면 쉽게 잃어버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나는 무엇인가에 의해 겹겹이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쉽게 의식될 수 없다.


    '나'를 둘러싼 신비의 세계는 내가 경험 하고 있는 내용이며 그 대부분은 생각과 느낌이다. 나를 둘러싼 자아는 자아의 틀을 가지고 있다. 자아의 틀은 자아의 본질인 생존과 욕구 충족을 위한 생각이며, 자아가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생각하는 방식이다.


    자아는 유전자의 영향을 강하게 받지만, 주어진 상황을 경험하고 기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그래서 자아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 자체가 보다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한 방법이다.


    성공적인 역량개발은 진정한 자신을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진정한 자신은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생각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찾아낼 수 있다.